
"회장의 조건은 인성이지
정점이 아니라"

-이름(한글/한자/영어)
미이시로 하라 /見意識 腹 /miisiro hara
-나이/학년
19/3학년
-성별
안드로진
-캐치프레이즈
바다를 우러르는 하얀 돌고래
-아이돌/프로듀서
아이돌
-유닛
Pon*Pon タイム
-동아리
도서부
-성격
"회장? 아 하라? 가끔 회장인가 싶을정도로 너무 친근해"
처음만난 사람도 몇년지기 친구처럼 편하게 대한다. 엄청난 친화력으로 학원내에선 모르는사람이 없을정도, 회장의 차분함보단 인기있는 클래스메이트의 느낌이 강하다.
먼저 나서기보다는 맞장구를 잘 쳐주는편,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편이기도하다.
이는 학생뿐만아니라 선생님께도 적용되어 많은 신뢰를 얻고있는중인듯하다.
"너무 착하지, 장기라도 빼줄것같다니까"
이타적이다. 지나치게 이타적이라, 자신의 것(학용품, 간식, 심지어는 넥타이나 안경) 까지도 쉽게 빌려주곤한다.
빌려주었다 정작 자신이 복장불량이되어 벌점을 받는경우도 허다하다.
그런 성격을 잘아는 선도부와 선생님들덕에 아직 쌓인벌점으로 징계를 받은적은 없는듯하다.
"절대 화를 못내, 바보같이 웃는다니까"
태생적으로 화를 못낸다. 기분나쁜일이 있어도 어색하게 웃어넘기기 일쑤고, 자신을 욕해도 별이야기없이 넘긴다.
다만 자신의 주위 사람은 별개, 자신의 부족함은 욕해도 제 주위사람은 욕하지말라는 주의, 주위사람들이 욕을 먹는모습을 본다면 싸늘하게 반응한다. 주위사람에는, 가족도 포함되는 듯하다.
"자기는 뭐든지 할 수 있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아. 뭐 그래서 마음에 들지만!"
긍정적이다. 항상 최고의 결과를 생각한다. 모든일이 잘될것이라, 노력하면 될것이라, 굳게 믿고있다.
이는 단순한 믿음이 아니라 실제로 이뤄낸다. 목표가 생긴이상 그것을 이뤄내기 위해 뭐든 한다. 자세한 목표를 세우며, 그 목표를 전부 이뤄낼때까지 그만두지 않는다.
"다만 뭔가... 자신에게만 노력을 강요하는 느낌?"
자기 자신에게 높은 기준을 세우고, 그 기준을 만족하기를 강요한다. 이 과정에서 몸이 무리하는 일도 적지않다. 무리하는일이 잦다보니 항상 파스나 잠깨는 용도의 사탕등을 구비하고 다닌다.
또한,몸에서는 저릿한 파스냄새가 사라질날이 없다. 학생회실 책상위에는 에너지 드링크가 쌓여있다고한다.
"남한텐 절대 기대를 안한단 말이지, 절대 더 잘해달라고 안한다니까?"
남에게 상냥하고, 양보하고 위로하는것과는 별개로 남에게 목표치를 세우지않는다.
타인을 응원 할 때도 할수있을거야. 라는 말대신, 하지 못해도 괜찮아. 라는 말을한다. 부담을 안겨주기 싫다는듯하다.
-기타
"책? 하라찾을땐 도서실부터 가야 할 정도로 많이 읽어"
도서부인만큼 애독가이다. 틈만나면 책을 꺼내 읽는 모습을 볼수있다. 주로 보는 책은 소설책, 그중에서도 영웅소설을 가장 많이 읽는다. 그 외엔 현대 문학을 자주읽는듯, 연애물은 취향이 아니다.
"누가 회장님 좀 보면 잠좀 재워봐"
잠을 잘자지않는다. 버릇으로 굳었다는 듯, 물론 이는 변명에 가깝고, 자고싶지않아한다. 그시간에 더 효율적인 일을 하고싶다고한다.
"무대위에선 꽤 긴장한 모습이지, 무대파는 아닌것같아"
무대위에서 표정이 굳어있는 그의 모습을 보는것은 어려운일이 아니다. 본디 무대체질이 아닌지, 누군가 자신을 바라보면 긴장하고 굳어버린다. 이는 3년간 많이 나아졌지만, 아직도 관객과 아이컨텍을 하다보면 굳어버리는 경우가 있는듯,
"옆 학교 회장님을 지나치게 싫어하지~ 난 하라가 누굴 싫어하는거 처음봤다니까?"
아마노사키의 학생회장인 미이시로 사이운과는 앙숙관계, 똑닮은 쌍둥이임에도 불구하고 만나기만하면 싸우기 일쑤다. 같은 머리색인것이 싫어 흑발로 염색을 했을정도이다.
싫어하는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하라와 친분이 있는 이들은 단순한 가족다툼이겠지,싶어 딱히 이야기하지않는다.
"1학년때? 에이, 어떻게 합격했나 싶을정도로 꽝이었어!"
1학년때의 그는 엉망이었다. 스탭도 음정도, 심지어는 표정연기도, 모든것이 꽝이었다. 치는 유닛시험마다 떨어지기 일쑤였다. 학교에 그를 받아줄 유닛은 존재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할 정도였다.
"Pon*Ponタイム에서 받아주지않았으면, 아이돌이고 뭐고 유닛도없이 퇴학이었을걸?"
그런 그를 받아준 유일한 유닛, 갈곳없는 버려진 이들을 이끄는 학생회장의 유닛 Pon*Ponタイム는 그에겐 한줄기의 빛이었다.
"결국 1학년 말엔 손에 꼽히는 실력파가 되었잖아? 노력이란 무섭네."
하루하루 잠을 아껴가며 그는 악착같이 노력했다. 어찌나 댄스연습을했는지 그의 몸엔 멍이 가실날이 없었고, 그의 목은 항상 아슬아슬하게 쉬어있었고, 그의 퍼포먼스는 시선을 사로잡기 시작했다. 그리고 학년말, 학교 순위권안에 오르며, 유닛을 졸업하게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