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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호는 사랑의 말,

절대로 잊으면 안돼~? "

[옅게 베이지색이 깔린 백발. 캐릭터 기준으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사선으로 잘랐다. 오른쪽의 머리카락은 귀를 완전히 덮어 쇄골~가슴 부근까지 내려온다. 목의 중간정도 오는 길이의 왼쪽의 옆머리 중 앞부분은 귀 뒤로 넘겨 각각 빨간색과 검은색의 실핀을 꼽았다 뒷부분은 귀를 살짝 덮은 정도.

전체적으로 외국인 같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옅은 크림빛의 피부톤. 동글동글함에 가까운 달걀형의 얼굴. 쌍커풀은 옅다. 속눈썹이 긴편. 눈꼬리를 살짝 올라간 고양이상. 색이 짙고 도톰한 편인 눈썹은 눈꼬리와는 달리 내려가있다.

코는 작은 편이고 오똑하다. 입술은 길고 얇은 편. 항상 기분좋은 호선을 그리고 있다. 선호하는 립의 색은 다홍색 계열이지만 평상시의 입술 색은 진한 복숭아색. 

왼쪽 귀에 은색의 체인 피어스를 했다. 귓볼쪽에 작은 십자가 장식이 달려있다.

눈동자는 큰편. 양쪽 눈 전부 파란색이지만 왼쪽눈이 조금 더 밝은 바다 색이고 오른쪽 눈이 짙은 청색인 오드아이.

상당히 큰 키에 비해 말랐지만 잔근육이 많은 체형. 발 크기도 비교적 큰 편에 속한다. 허리에 비해 다리가 길다. 팔도 키와 비례해 긴 편. 바르게 선 자세일 때에 손가락의 끝이 엉덩이보다 살짝 아래에 위치한다. 손가락도 길고 얇은 편

 

교복은 흰 와이셔츠와 넥타이를 제대로 잘 갖춰입은 상태에서 겉의 자켓은 어깨에 걸치고 다닌다. 케이프는 불편하다는 이유로 하지 않는다. 치마대신 바지를 입고 다니며, 몸에 맞게 수선해서 입는다. 발목을 전부 덮는 길이. 양말은 별다른 장식 없는 흰 발목양말. 신발은 검은색의 스니커즈.

 

-이름(한글/한자/영어)

 

카에리바나 이브 / 返花 聖夜 / Kaeribana Eve

 

-나이/학년

 

19세/3학년

 

-성별

 

시스젠더 여성

 

-캐치프레이즈

 

상냥하고 장난스럽게 불타올라라, 성야의 키스!

 

-아이돌/프로듀서

 

아이돌

 

-지망유닛

매드개일

 

-동아리

 

테니스부

 

-성격

 

"좋게 말하면 밝고 활발한 성격, 나쁘게 말하면.. 피곤하거 조금 민폐 끼치기 쉬운 성격? 근데 후자쪽은 거의 본 적이 없어."

 

그녀를 한번이라도 본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알만한 그녀의 성격. 어디로 튈지 모르는 변덕스러움과 특유의 대담함-뻔뻔함에 더 가깝겠지만-과 더불어 대체적으로 사교적이고 애교가 많다. 항상 어디서든 지속적으로 사랑받고 싶어하고, 제가 마음에 들어하는 것과 더 오래 함께 있고 싶어한다. 약간의 집착과도 같은 모습. 좋아하는 것은 끝까지 붙잡고 인정받고 싶어하지만 싫어한다면 망설임없이 내쳐버리는. 천진한 어린아이같은 면이 없지만은 않다. 어쩌면 아이돌을 하기엔 최적의 성격이지 않을까. 타인에게 쉬이 사람좋은 웃음을 지으며 다가가고 쉽게 친해진다. 물론 제가 허용하는 곳까지 끌어들일지는 순전히 자기 마음이지만.

 

"근데 첫인상만 보고 대하기 쉬울거라 생각하면 오산이야. 선생님들이 그 애를 좋아하는데엔 이유가 있다니까."

 

능청스럽고 여유로워보이는 모습과는 달리 이성적이고 날카롭다. 매사에 생글생글 웃으면서도 공사구분이 확실하다. 모든 일에 적정선을 지킬 줄 알며, 자기관리가 철저하고, 언제나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는 것에 온 힘을 다한다. 상당히 자존감과 자존심, 자신감이 높은 이유이기도 하다. 특유의 당당함과 여유로움도 철저한 자기관리로 인해 나올 수 있는게 아닐까. 

 

"뭔가 사람 대하는게 미묘하게 다르지? 매드개일을 좋아한다는 건 알고있지만서도 사람마다 조금 차이가 있어."

 

그녀를 조금이라도 곁에서 오래 봐왔던 사람들이라면 한번정도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까. 마냥 좋게만 대하기엔 찝찝한 느낌이 있다고. 그만큼 그녀는 제 것과 제 것이 아닌 것, 좋아하는 것과 아닌 것에 대한 대우가 상당히 다르다. 자신이 안정적으로 속해있고, 자신을 한 일원으로 인정하며, 그만큼 좋아하는 매드개일에 대해서는 애정도가 상당히 높다. 항상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듯하지만 매드개일에게는 언제나 진심을 내보인다. 아무리 그녀가 아이같은 모습을 보이더라도 매드개일의 멤버로서 지켜야 할 규칙만큼은 철저히 지킨다. 지키는 것 그 이상으로 멤버들을 끔찍이 위하는 모습을 보인다. 타 유닛에게는 그냥 평소에 그녀가 보이는 모습 그대로. 그것이 나름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에 비해 그녀가 조금이라도 싫어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제가 싫어하는 이들은 가차없이 선 너머로 내치기 때문에 아마 이전에 서술한 그런 모습은 기대하기 힘들 것이다. 웃는 모습은 여전하겠지만. 

 

-기타

 

생일 : 12/24

혈액형 : AB형

싫어하는 것 : 복잡함, (자신이 싫어하는 쪽으로)얽매이는 것, 담배냄새, 재미없는 것

좋아하는 것 : 매드개일 멤버들, 악기연주

취미 : 쇼핑

특기 : 드럼 연주, 빠른 박자로 무언가를 두드리는 것.

체중 : 68.4kg

키 : 181.6cm

 

/양가 조부모님과 부모님, 위로 오빠가 셋, 연년생 여동생이 하나. 이모쪽의 가족들까지 전부 한 집에 같이 산다.

 

/도쿄 외곽 내 오랜 세월동안 자리를 지켜온 기모노 장인의 외손녀. 마냥 사이가 좋은건 아니지만 나름대로 외할머니를 자랑스러워하는 듯 하다. 어머니는 저명한 패션기업 '후유즈메(冬爪)' 의 대표. 사이는 그리 좋지는 않은 모양. 오히려 외가 가족들보다는 친가 가족들과 더 사이가 좋다. 특히 위의 세 오빠들과.

 

/드럼은 현재 6년째 배우고 있다. 뛰어난 리듬감 덕에 빠르게 습득하고 있다. 딸이라는 이유로 꽤나 집안에서 여러모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던 이브에게 집안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편에 속해 당시 중고등학교에서 밴드부를 거쳐 자신만의 밴드를 이끌고 있던 첫째오빠가 해소용으로 드럼을 쳐볼 것을 권유, 흔쾌히 승낙한다. 현재는 주 특기가 되었을 만큼 뛰어난 연주를 선보이는 실력이 되었다. 시간이 날때마다 다른 오빠들과 함께 밴드 연주를 하기도 한다.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던 때에 우미노사키의 한 유닛의 프로듀서로 있던 오빠에게서 매드개일에 대해 듣게 된다. 지금의 자신과 가장 잘 맞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 하나로 우미노사키에 입학, 매드개일에 지원하게 되고 제가 가장 자신있어했던 드럼 연주로 합격, 2기부터 활동을 함께하게 된다. 현재는 3년째 매드개일의 드럼을 맡고있다. 이전 리더에게 리더자리를 권유받았지만 자신보다는 다른 사람이 더 잘 할거라며 거절했다. 그에 따른 불만은 가지고 있지 않는 듯.

 

/이름답게 집안에서는 상당한 반항아로 찍혀있다. 오랜시간 의상과 관련된 직업을 가진 만큼 섬세함을 요구하는 탓인지 자연스럽게 여성의 지위가 높은 모계중심으로 흘러가던 집안에서 딸이었던 탓에 어렸을 때부터 가업에 대한 것 부터 후에 가업을 물려받았을 때의 몸가짐 등을 교육받아왔다. 어렸을 때는 별다른 말 없이 있었지만 중학생이 될 무렵부터 그런 집안 분위기에 환멸을 느끼게 되고 조금씩 비틀리기 시작한다. 원래 진학하기로 한 학교 대신 위의 오빠들이 졸업한 우미노사키 학원을 희망했기에 처음엔 어머니와 심하게 말다툼을 하기도 했다. 결국 우미노사키 입학과 재학중에 하고싶은 활동을 하는 것을 일절 터치하지 않는 대신 가업을 잇는 것을 거래로 하여 무사히 입학할 수 있게 된다. 3년이 다 되어가는 일이지만 아직까지도 사이는 별로 좋지 않다. 그 외에도 외가에서 지시하는 것과는 다른 행동을 하여 일부러 더 거리를 두려 한다. 

 

/집안에서는 반항아의 이미지로 박혀있지만 학원 내에서는 교사들의 사랑을 받는 모범생. 성격탓에 여러모로 초반엔 눈치를 받기도 했지만 입학 이후로 줄곧 상위권을 유지하는 성적, 원만한 대인관계, 활발한 유닛 활동으로 인해 교사들과 빠르게 친분을 쌓게 된다. 집안에서 보이는 모습과는 사뭇 다르지만 자신은 아무렇지도 않아한다.

 

/부모님이 모두 패션기업에 종사하시는 만큼 패션에 대해 비교적 관심이 많은 편이다. 그달의 유행에 맞춰 옷을 입기도 하고 액세서리를 갖추기도 한다. 주기적으로 가는 쇼핑에서 원하는 것을 얻게 되면 그 다음날은 상당히 기분이 좋아진 상태가 된다. 

 

/평상시에도 노래를 부를 때도 콧소리가 섞인 살짝 허스키한 느낌을 가진 독특한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 청량하고 시원한 고음.  반가성과 진성을 주로 사용한다. 

 

/주로 반말을 사용하며 1인칭은 나 (와타시), 타인을 칭할때는 '~쨩'. 싫어하는 사람은 이름이나 조금 심할 경우 그냥 성으로 부르기도 한다. 물론 후자의 경우는 거의 없다. 

 

/교복은 바지를 주로 입는데 별다른 이유는 없다. 그냥 활동하기에 편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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