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같이 취해 보자! "
@dit_commissiom 님께 커미션 받았습니다.
꽤나 지극한 정성으로 관리를 하는지 긴 은발은 언제나
부드럽고 차분한 모습을 유지하였다. 실제 길이는 등을
덮을 정도이며, 평소에는 옆머리는 남겨둔 상태로 뒷머리만
한갈래로 길게 묶는 듯 했다. 두 눈은 고가의 탄자나이트와
같은 색상. 위로 올라간 눈꼬리는 어쩌면 버려진 고양이 같이
차갑고 정확한 인상이 들도록 하였다. 색이 옅은 밝은 피부에, 교복을 흠 잡을 곳 없이 모두 갖추어 입었다.
-이름 (스미레 하나비 / 菫 花日 / Sumerai Hanabi)
-나이/학년
18세 / 2학년
-성별
시스젠더 남성
-캐치프레이즈
넓은 시야의 예리한 전략가!
-프로듀서
-유닛
원샷
-동아리
홍차부
-성격
Keyword: 자유로운, 정확한, 지적인
이성적인ㅣ유한ㅣ정확한
"괜찮아, 같이 하면 돼."
그는 언제나 이성적인 면과 차분함을 유지했다. 일이 제 마음대로 풀리지 않더라도, 예상치도 못 한 사건이 발생 하더라도 냉철하게 분석하고 해결책을 찾았다. 동시에, 아이들을 안정시키는 역할도 도맡았다. 자신의 사람. 자신이 친하다고 생각하거나 제 영역 안으로 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들에게는 무척이나 유하고 온순했다. 하지만 적대하는 사람들에게는, 글쎄. 주변에 잘 녹아들고 섞여 지내며, 기본적으로 싱글싱글 웃는 상이지만 항상 정확함을 추구하고는 했다. 마음도, 인간관계나 업무 전반을 통틀어 애매한건 싫어. 레시피 대로 움직일 수 있도록 확실한걸 원해. 따라서 대화를 할 시에는 상대방의 기분과 감정을 고려하며 예의를 갖추는 선 안에서 직구, 즉. 돌려 말하지 않는 화법을 구사했다.
노력파ㅣ서포트ㅣ지적인
"맡겨줘! 함께 비상하자."
성실한 노력파. 유년기부터 아이돌이나 프로듀서를 희망했던 아이들 보다 뒤쳐지는 것은 당연했기에, 남들보다 몇 배는 더 발로 뛰며 정보를 알아가고 제 스스로를 자신의 유닛에 걸맞는 사람으로 키우도록 노력했다. 예나 지금이나 앞으로 나서는 일 보다는 뒤에서 타인을 서포트 하였을 때 최상의 결과가, 잠재력이나 그 사람의 최선을 끌어낼 수 있었으며 본인도 인지하고 있는 바, 일상생활에서도 이를 적용했다. 지식에 대한 탐구. 음악 외에도 모든 방면으로 더 많은 정보, 소식을 탐구했고 무언가를 해내며 알아가는데 성취감을 느꼈다. 실제로 많은 것을 알고 있다는 분위기 라던가, 대화를 해 보면 그가 꽤나 지적이라는 것은 쉽게 느껴졌다.
도전적인ㅣ호기심 ㅣ진취적인
"함 저질러 보고 생각 하는거지."
실패를 두려워 하기 보다는 제 자리에서 머물러 있는 편을 훨씬 무서워 하는 도전적인 성향. 자신에게 부족한 점을 개선하려는 마음가짐과 호기심. 제 길은 제가 만드는 진취적인 성향. 어쩌면 저질러 보고 미래의 자신에게 뒷수습을 시키는 일도 드물지 않게 있었지만 이는 주변이들과 더불어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성장하는 계기를 제공하는 성격이기도 했다. 물론 자신의 기준을 타인에게 적용시키지는 않으며, 내외적으로 아무에게도 피해가 없을 정도에 한해서, 가 원칙이다.
-기타
Profile_
생일: 12월 15일
탄생화: 서향 _ 꽃말: 불멸
혈액형: O형
체중: 60kg
키: 173cm
Like: 음료, 필기와 정리.
Hate: 소란스러운 것, 동물 털.
취미: 낮잠, 칵테일 레시피 찾아보기 등.
특기: 정보 찾기, 고민 들어주기.
가족구성: 부모님, 큰 형, 여동생.
학교에 들어온 계기: 음악에 대한 천부적인 천재성과, 지속적으로 연습을 받아 능숙하게 악기를 다루는 능력. 자신이 스스로 원했던 열정을 모두 갖추고 있었지만 학업을 중시했던 집의 압박 속에서 그는 고등학교 전 까지 공부에만 열중하였다. 하지만 현재 우미노사키를 졸업한 제 친형의 권유와 자신의 결단에 따라 그토록 바랐던 음악 관련의 길. 우미노사키에 진학하게 되었고, 타인에 비해 노래나 춤 등 기본적인 능력들이 떨어지지만 비상한 머리와 전략을 짜는 등의 서포트. 타인과 함께 하는 경우 상대의 최선을 이끌어내는 제 강점을 파악하여 프로듀서를 지망해 2번째 학년으로 진학하였다.
프로듀서: 그는 나름 프로듀서로의 재능이 있었다. 제 입으로 말하기는 부끄럽지만 화장과 색조, 예술에 대해 개인적으로 공부를 해온 바 자신이 담당하고 있는 아이돌들이 무대에 오르기 전에 화장 정도는 (전문적은 아니지만) 봐줄 수 있는 실력이었다. 더불어 빠른 정보의 입수. 이를 통해 유연하게 일정을 조율 해나갔으며 개인의 성향과 가장 잘 어울리는 cf나 예능등의 러브콜을 따내 권유해주기도 하였다. 성격 자체는 유하지만 확실함과 엄격함으로 제 영역을 관리하였으며 가벼운 마음으로 유닛에 잘못 들어왔다가 다음 라이브까지 진전이 없고, 마음도 없는 학생들에게는 단호하게 자발적인 탈퇴를 권하기도 했다. 아직 2학년의 나이이지만 작년부터 유닛의 프로듀서를 맡은 바 그리 풋내기 같지만은 않은 모양이다. 이 밖에도 헌신과 스스로 이 일을 즐기는 모습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본 결과 유닛과 함께 발전 가능성이 존재하는 학생이다.
스미레: 본래 아이돌이나 음악과는 연이 없는 집안이었다. 대부분의 가족들은 교수나 의사등 학문의 길로 걸어나갔기에, 아무리 특별한 재주나 있더라도 묵살 당하기 마련이었다. 이에 대해 하나비의 친 형은 불만을 느끼고 있었으며, 고등학생의 나이에 자취라는 방법을 사용하며 집을 나와 우미노사키에 진학. 얼마 전 졸업한 듯 하다. 하나비 역시 학업쪽으로의 명문 고등학교에 진학할 예정이었지만 형의 영향을 받아 급히 진로를 틀었고, 제가 진정으로 좋아하는 것을 하기 위해 제 발로 나왔다. 따라서 집과 별로 사이가 좋지 못 하며 방학에는 본가로 돌아가는 것 외에 다른 장소에서 묵는다고. 최근에는 방학 한정으로 자신을 받아줄 친구의 집을 알아보는 중이다.
홍차부: 입학 당시 동아리를 지정하는데 있어 무척이나 고민했었다. 칵테일과 관련한 동아리가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 물론, 고등학교에 정식적으로 활동할 장소가 없음은 충분히 예상했지만 말이다. 혼자 동아리를 만들 수도 있었지만 혼자는 싫었던지라, 그나마 향과 전통적인 제조법, 찻잎에 따라 깊이까지 달라지는 홍차 및 여러 차들을 다루는 홍차부를 선택하여 들어갔다.
원샷: 그가 다른 유닛도 아닌 입학년도 기준 만 5년 정도를 활동하던 원샷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그들의 교외 라이브를 보고 나서이다. 형을 따라 부모님 몰래 간 라이브에서 단 한 번 보았던 무대의 노래를 며칠이 지나도록 흥얼거리는 자신을 보고 아, 이게 빠진 거구나. 하고 느끼게 되었다. 취하거나 홀리게 만들었던 매력적인 곳에 제 힘을 더할 수 있다면 어떨까 하고. 원샷에 프로듀서로 지원할때 치뤘던 1대 다수 면접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한다. 분명 무척 떨었던 것 같은데, 무슨 패기에서 나왔는지 한 번 저질러 보겠다고 말했었다는 자신만 희미하게 떠올릴 수 있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