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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어라ㅡ? 히마쨩을 보고도 웃지 않는거야?"

언뜻 보면 중학생으로 착각할 정도로 앳된 외모.

딸기무늬의 리본머리띠가 씌여있는 연한 금빛의 머리카락은 뒷목을 살짝 덮을 정도의 길이로, 나름대로 자주 빗질해주지만 숱이 많은 탓에 언제나 이리저리 삐쳐있었다. 짧은 속눈썹은 바짝 컬링되어 동글동글한 눈매를 여실히 보여주었으며, 별처럼 반짝거리는 눈동자는 각각 체리빛과 붉은빛을 띄고있었지만 큰 차이가 없어 언뜻 보기에는 모르는 경우가 많았다. 환하게 웃는 입 안쪽으로는 뾰족한 송곳니가 눈에 띄었다.

 

뽀얀 피부와 오밀조밀한 이목구비. 약간 통통한 허벅지를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가늘고 마른 체형으로 인형같은 분위기를 풍겼다. 특정 부위에도 지방이 부족해 빈약한 몸을 가리려 항상 케이프를 두르고 다닌다. 양쪽 귀에는 작은 큐빅형의 귀걸이가 각각 하나씩, 가터벨트를 하지 않아 자주 흘러내리는 흰색 오버니삭스, 손톱과 입술에는 체리빛의 매니큐어와 틴트. 손과 발이 또래보다 작다. 교복은 치마를 개조했으며 학생용 검은 단화를 신고 다녔다.

 

 

-이름

토오노 히마와리/ 遠野 陽葵 / ToOno Himawari

 

 

-나이/학년

17세 / 1학년

 

 

-성별

시스젠더 여성

 

 

-캐치프레이즈

언제나 당신을 바라보는 해바라기!

 

 

-아이돌/프로듀서

아이돌

 

 

-유닛

폰폰타이무

 

-동아리

공수도부(가라데부)

 

-성격

"어라어라~? 히마쨩을 보고도 웃지 않는거야ㅡ?"

 

해바라기라는 이름처럼, 그녀는 언제나 활기가 넘쳤다.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누군가에게 말을 거는 모습은 꼭 이리저리 튀어다니는 고무공을 보는 것 같다. 언제나 별을 품은 것처럼 빛나는 눈동자는 사소한 것에서도 즐거움을 찾았으며, 기운 없는 모습을 보일 때보단 활짝 웃으며 밝은 목소리를 내는 때가 더 많았다. 그렇게 쳐져있으면 될 것도 안된다구~? 끝을 길게 늘이는 말투에는 애교가 담뿍 담겨있었으며 고르는 언어는 부정적인 것보단 긍정적인 것이 많았다. 자유로운 사고의 소유자로 유닛이나 반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맡고 있으며 언제나 어깨와 허리를 곧게 펴고 당당하게 걸어다닌다. 장난기도 많아서 친한 사람들과는 언제나 투닥투닥, 시끌벅적한 모습을 보였으며 누군가 소외되는 것이 싫어 사방팔방 돌아다니며 말을 걸고 다녔다. 어찌보면 오지랖이 넓다고 할까. 

 

"다들 정말 좋아해!!" 

 

타고난 성정이 사람을 좋아하는 덕에, 피아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에게 기본적인 호감을 가지고 있다. 제게 날을 세우는 사람에게도 가볍게 말을 걸고, 누군가 도움을 요청하면 그게 누구든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는 있는 힘껏 도와주며, 사람을 미워하거나 누군가와 갈등이 생기는 것을 힘들어한다. 정이 많은 만큼 눈물도 많지만, 제가 상처받아 우는 것보다는 놀랐을 때라거나 슬픈 이야기를 들었을 때 우는 일이 더 많았다.

해바라기가 웃지 않으면 안되지! 꽤나 쉽게 상처받지만, 그걸 금방 이겨내는 타입이었다. 제가 말이 많고 시끄럽기에 이목을 끈다는 것을 충분히 알고 있어서, 언제나 웃는 얼굴을 유지하려 노력한다. 실제로 그건 꽤나 효과가 좋아서 상처받은 일도 금방 회복했지만, 싫은 소리를 해도 웃으며 넘기고 다시금 말을 붙이는 모습이 한없이 가벼워보였는지 타인에게 무례한 말을 듣는 일이 잦았다. 

 

"즐거움과 즐거움이 합해지면, 몇 배로 즐겁지ㅡ?"

 

모든 일의 중심에 '즐거움'을 두지만 공과 사를 철저하게 구분하기에, 평소에는 헤실헤실 풀어져 있다가도 일할 때는 열정적이며 계획적인 모습을 보인다. 평소 모습만 아는 사람들이라면 무대 위의 히마와리를 상상하지 못 할 정도.

좋은 무대는 충분한 휴식과 대화, 그리고 무대에 서는 사람이 즐거울 때 나온다고 생각하기에 유닛원들과의 정서적인 교감을 중시한다. 무대에게 서는 행위 자체가 그녀에게는 하나의 즐거움이기 때문에, 무대에서 '연기'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언제나 표정이 즐거움으로 반짝반짝 빛나고 있다.

 

 

-기타

 

[3월 24일 / O형 / 가지,버섯 / 해바라기 / 애니메이션 시청 / 덤블링 / 47kg / 155cm ]

 

 

A. Family

 

a. 가족 구성원은 독일인 어머니와 일본인 아버지, 히마와리와 여동생 호무라(10). 외가는 독일이지만 어머니가 일본 국적을 가지고 이쪽에서 취직을 하셨기에 외가는 방학때 가끔만 놀러간다. 부모님은 두 분 다 같은 외국계 대기업에서 근무하고 계시며, 재벌 2세라고 하긴 부족하지만 금전적인 부분에 부족함을 느낀 적은 없을 정도의 유복한 가정환경에서 자랐다. 최근 해외로 두 분이 같이 발령이 나서 원래라면 히마와리도 함께 갔어야 하지만, 우미노사키에 진학하겠다는 히마와리의 고집을 이기지 못하고 호무라만 데리고 가셨다. 주로 편지로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

 

b. 재혼가정. 어머니는 결혼 2년만에 히마와리를 임신했으나 임신 6개월이 다 되도록 제대로 된 직장도 잡지 않고, 외도를 시도하던 전 남편에게 진절머리가 나서 차라리 싱글맘으로 아이를 키우겠다 선언하고 그와 이혼한다. 그리고 그런 그녀에게 다가온 것이, 오래 전부터 그녀를 짝사랑해온 같은 직장의 토오노(아버지). 전 남편에게 질릴대로 질린 어머니는 그의 대시를 칼같이 쳐냈지만 꾸준히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의 거리를 유지하며 자신과 뱃속의 아이를 챙겨주고, 아이가 태어났을 때에도 자기 일처럼 기뻐하는 그에게 점점 마음을 열게 된다. 동거만 안할 뿐, 거의 가족과 다름없을 정도의 거리에서 서로를 챙기던 가족은 히마와리가 네 살때, "아저씨는 왜 우리 아빠가 아니에요?"라고 말 한 것을 계기로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 2년 뒤 여동생 호무라가 태어난 후에도, 피가 섞이고 안 섞이고를 떠나 부모님에게 차별 없이 잔뜩 사랑받고 자랐으며 가족간의 사이는 굉장히 화목하다. 1년에 한번 싸우면 많이 싸울 정도. 

 

c. 부모님의 교육방침이 "네가 하고 싶은 일, 즐거운 일을 해라"는 주의이기에 히마와리가 아이돌이 되고싶다고 했을 때에도 흔쾌히 승낙해주었으며 지금도 아이돌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지해주고 있다.

 

d. 본래 이름은 힐데 브라운(Hilde Braun). 신화 속에 나오는 발키리 '브룬힐데'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누군가에게 휘둘리지 말고 자신의 길을 가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히마와리(陽葵)라는 이름은 재혼할 때 아버지가 지어주신 것으로, 해바라기처럼 밝고 향기로운 아이가 되라는 뜻을 담았다.

두 이름이 각각 뜻은 다르지만, 이름에 담긴 의미대로 언제나 웃는 얼굴로 사람들에게 기쁨을 전해주며 자신의 길을 가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그것이 곧 아이돌을 선택하는 이유가 되었다.

 

 

B. Birthday

3/24

O형

양자리

개암나무

금영화

그린 쿼츠

 

 

C. Physical

 

a. 타고난 근력이 꽤나 강한데다 어릴 때부터 아버지에게 가라데를 배웠기에 작은 체구임에도 불구하고 성인 남자 한 명 정도는 충분히 넘겨버릴 수 있다. 유연성을 비롯해 전반적인 신체능력이 높기에 아크로바틱한 동작도 가볍게 소화해내며, 가끔 나무를 타고 오른다던지 담을 타넘는 등 고양이같은 모습을 보여주곤 했다. 지치지도 않는지 이리저리 폴짝대며 돌아다니는 모습은 딱 체력 넘치는 일곱살 어린아이.

 

b. "에↗에?!" 타고난 높은 미성은 통통 튀는 억양과 어우러져 마치 사이다 속의 작은 기포가 팡팡 터지는 듯 한 경쾌한 느낌을 주곤 했다. 금방 목소리가 높아졌다가 다시 낮아지는, 마치 롤러코스터와도 같은 그녀의 목소리는 듣고 있으면 어쩐지 웃음이 나오게 되는, 언제나 즐거움이 듬뿍 담겨있는 목소리였다. 평소에는 최대한 예쁜 말들에 여러가지 의성어와 의태어를 잔뜩 섞어 대화하며, 흐엣! 이라거나 호엣! 처럼 특이한 비명을 지르곤 했다. 태생이 태생인지라 가끔 짧은 독일어를 섞어 사용하기도 했으나 보통은 완벽한 일본어를 구사하였다.

+ Voice Theme 

http://www.nicovideo.jp/watch/sm30249076 아지(あじ) - Viva Happy(ビバハピ)

 

c. 1인칭은 "히마쨩"과 僕(보쿠)를 섞어 사용한다. 여자아이인데 보쿠? 라고 생각할 지도 모르지만, 원체 털털한데다 아버지가 자신을 '보쿠'라고 칭하는 것에 영향을 받은 듯 하다. 타인을 부를 때에는 기본적으로 성을 부른다. 그녀의 성격을 생각하면 초면에 다짜고자 요비스테를 할 것 같지만, 부모님에게 그런 예절교육은 확실히 받았기에 '성+호칭'이 기본적이며 조금 친해졌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나 동급생에게는 이름을 부르곤 한다. 더 친해지면 이상한 별명을 붙일지도?

 

d. 타인이 제 이름을 불러줄 때는 '토오노'보다 '히마와리' 혹은 '히마'로 불러주길 원한다. '토오노'와는 달리 "히"나 "리"를 발음할 때 입이 양 옆으로 벌어지는 것이 꼭 웃는 입매와 닮아서, 제 이름을 부르며 한 번이라도 더 웃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초면에도 이름을 불러달라 요청한다. 

 

 

D. Unit

진학 전에 아마노사키와 우미노사키를 사이에 두고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었다. 부모님은 이왕 진학 하는 거라면 SS 경쟁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아마노사키에 가는게 어떻겠느냐 권했지만, 남과 갈등을 맺기 싫어하는 아이의 성격상 랭크제인 아마노사키보다는 이타적인 우미노사키가 더 마음에 들었기에 우미노사키에 진학했다. 

히마와리에게 있어 유닛은 굉장히 소중한 존재이며, 제 2의 가족이라 칭할 수 있을 만큼 깊은 유대감과 애정을 가지고 있다. 그 애정은 '유닛'에 속해있는 '유닛원'에게도 고스란히 이어지기에 유닛원의 일이라면 팔불출에 가까울 정도의 애정을 보인다. 갈등이 싫어 제게 돌아오는 모욕적인 말도 웃으며 넘기지만, 유닛원이나 유닛에게 가해지는 말에는 퍽 민감하게 반응한다.

 

 

<폰폰 타이무>

a. 아이돌을 준비했다고는 하나, 타고난 신체능력으로 커버하는 퍼포먼스가 아닌 보컬이나 댄스는 부족함이 많았다. 아예 음치는 아니었지만 발성연습이나 발음교정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은 노래는 다른 아이들에 비해 부족한, 딱 '그저 그런' 수준이었으며 몸치는 아니지만 정돈되지 않은 댄스는 오히려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곤 했다. 물론 계속 연습한다면 충분히 나아질 수 있는 범위였지만 그녀가 신청한 유닛들에서는 어느정도 이상의 수준을 요구했고, 그렇지 않은 곳은 그녀의 앳된 외모가 유닛의 이미지와 어울리지 않는다며 거절했다. 그렇게 거절당한 유닛이 한쪽 손가락의 수를 넘어가 언제나 긍정적인 그녀도 자신감이 떨어질 무렵, 알게 된 유닛이 '폰폰 타이무'.

 

b. 제 외모와 어울리는 귀여운 이미지, 그럼에도 실력은 절대 보지 않는, 어린 새싹들을 키워주는 유닛. 그녀에게 딱 어울리는 유닛이었음에도 조금 망설인 것은, '홀로서기를 위한 유닛'이라는 것. 자신의 성격상 유닛원들에게 정을 주지 않을 리 없고, 정을 준 사람들과 1년 뒤 헤어진다는 것은 상상만으로도 눈물이 날 것 같았으니까. 하지만 딱 1년 모였다가 헤어지는 비즈니스적 만남이 아닌, 유닛을 졸업한 2-3학년 선배들과도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며 전반적으로 가족같은 분위기를 유지하는 것을 보고 마음을 바꾸게 된다. 가입시험을 보고 들어온 쪽.

 

c. 팬들에게 '병아리'라는 별명이 있다. 조그만 체구에 노란 머리, 무대 위를 뽈뽈 돌아다니는 에너지 넘치는 모습이 딱 솜털 보송한 병아리였기에 그 이미지에 맞게 삐약대며 돌아다니곤 한다. 무대 위에서 제일 신경쓰는 건, 우산을 부수지 않는 것과 유닛원을 우산으로 치지 않는 것.

 

c. 유닛복은 모자까지 꼭꼭 착용하며, 키가 작을수록 바지를 짧게 입어야된다는 생각에 바지는 아슬아슬할 정도로 짧은 길이이다. 왼쪽 멜빵의 버클부분에 해바라기모양의 큼직한 데코라를 달아두었으며, 반투명한 부츠도 제 머리와 같은 노란색이다.

 

 

 

E. Else

 

a. 주변인들이 칭하는 '토오노 히마와리'

 

"토오노는 주변 사람 엄청 챙기잖아요? 그게 꼭 부모님같아서, 별명이 '토ㅡ쨩(おとうちゃん)'이었어요(웃음)" - 초등학교 동창

"그 집 가족들은 잠깐만 봐도 서로 엄청 사이 좋다는 게 눈에 보인다니까~ 큰딸은 아빠랑 전혀 안닮았던데도 둘이 부녀라는 게 티가 확 나더라구." - 옆집

"토오노? 걔 울기도 무지 잘 울던데.. 근데 웃는 얼굴이 더 기억에 남지? 우울해하는 모습 한번도 못 본것같아" - 중학교 동창

"걔 힘 무지 세잖아요! 체구는 쥐콩만해서 무슨 힘이 그렇게 센지.. 무슨 여자애가 자기 두 배는 되는 남자를 날려요?" - 가라데 도장 회원

 

"항상 웃고다니고, 생각 없어보이는데 성적은 좋고..."

"언제나 정의의 편! 같은 느낌으로 도와달라고 하면 거절하는 법도 없고.."

"항상 밝고, 힘 세고, 잘 도와주고.. 약간 그 느낌 아냐? 마법소녀! 프X큐어라던가!"

 

 

b. Like/Dislike

Like : 해바라기, 고기를 포함한 모든 먹을 것, 애니메이션, 게임(RPG), 가라데, 고양이, 꾸미는 것, 미소, 짧게라도 웃으며 건네는 인사, 배려받는 기분 등.

Dislike : 가지, 버섯, 외로움, 갈등, 무시, 소외감, 귀신, 즐겁지 않은 것.

 

그녀가 좋아하는 것은 상당히 많았다. 사소한 것에서도 즐거움과 기쁨을 찾는 그녀였기에, 아침에 눈이 쉽게 떠졌다거나 등교길에 본 들꽃이 예뻤다거나 하는 작은 것들이 전부 그녀를 즐겁게 만드는 요인이었다. 해변가를 바라본다거나, 예쁜 조개껍질을 줍는다거나 하는 것도 학교생활의 즐거움 중 하나.

 

연습할 땐 성실하게 연습하더라도 쉴 때는 쉬어야지! 여가시간에는 주로 맛집 탐방을 다니거나 가끔 PC방에 가곤한다.

엄청난 대식가이기에 어지간한 시내의 맛집에선 '많이먹기 신기록 보유자'로 대부분 얼굴을 외우고 있다. 

게임은 처음엔 FPS로 시작했으나 넷상에서 주고받는 욕설에 적응하지 못해 RPG로 갈아탔다. 요즘은 B게임에 빠져있는 듯, 일주일에 3시간정도는 꼬박꼬박 하고 있다.

 

모양이나 맛이 어떠하든 전부 잘 먹는 그녀지만 정말정말 싫어하는 것은 가지와 버섯. 그 특유의 물컹거리는 식감과 맛이 참을 수 없을만큼 싫다고 한다. 그나마 볶음밥에 잘게 들어가는거라던지, 씹지 않고 삼키는 것은 가능하기에 방송에서 먹을 일이 생기면 아주 작게 잘라 삼켜버리곤 한다.

어릴 때 혼자 있는 시간이 길었어서 외로움을 쉽게 탄다. 벌레는 무서워하지 않지만 귀신은 무서워하는데, 이유는 단순.

"귀신은 못 때리는데 벌레는 내가 죽일 수 있잖아!"

 

c. 본격적으로 데뷔를 한 것은 아니었지만, 생각보다 방송 출현 경력은 많은 편이다. 부모님의 인맥을 통해 회사의 홍보 CF에 까메오로 출현한다거나, 유아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에 보조mc 대타로 몇 번 나간적도 있으며, 가장 많이 얼굴을 비친 것은 '일반인 대식가'로써 요리 프로그램의 패널로 출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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