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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관심은 없지만

들어는 드리겠습니다."

신발은 흰 단화를 신고 있음.

 

 

 

-이름(한글/한자/영어)

코마 아카게츠 / 高麗 赤月 / koma akagetsu

 

 

-나이/학년

19세/ 3학년

 

 

-성별

남성

 

 

-캐치프레이즈

망각은 이따금 따스하게 감싸안지

 

 

-아이돌

 

 

-유닛

명계록

 

 

-동아리

궁도부

 

 

-성격

 

[여유로운]

 

"날씨가 좋습니다."

 

늘상 여유로운 태도로 일관한다. 언제나 희미하게 웃고있는 낯에 도통 그 속내를 알기 힘들다. 진지해지나 싶으면 또 짓궂게 웃으며 농을 던진다. 마찬가지로 웬만한 일에는 화를 내거나, 눈물을 보이지 않아 그에게선 웃는 것 외에 별다른 감정변화를 찾아내는 일은 드물다. 실제로 그 스스로도 자신의 감정에 대해 상당히 둔한 편이다. 

 

물은 물이요 산은 산이로다. 그는 태평한 성격에 맞게 모든 것을 흐르는 대로 내버려 둔다. 주변의 변화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 대부분의 일들은 그런가보다, 하고 대충 넘기지만 간혹 이목을 잡아끌만한 것이 있다면 굉장히 흥미를 보인다. 다만, 그것 또한 변덕일 뿐이라 언제 관심이 꺼질지 아무도 모른다. 

 

 

[장난치길 좋아하는]

 

"이런, 삐지신겝니까?"

 

남을 놀리고 그 반응을 보는데서 즐거움을 느낀다. 더불어 뻔뻔하기까지 해서 상대방을 더 열받게 한다. 물론 모든 것은 진심이 아니고 선도 철저하게 지키기 때문에 도를 넘는 발언은 하지 않지만, 얄미운 것은 마찬가지다. 반대로 본인이 몰리는 상황에는 익숙치 않다.

 

언제나 내키는 대로 행동하며 무슨 일을 하든 기분에 따라 좌우되는 쾌락주의자. 그것이 옳은 일인지는 그에게 별로 중요하지 않다. 성실과도 거리가 멀지만 기본적인 머리가 있어서 설렁설렁 하는듯해도 일처리와 성적 하나는 우수하다. 

 

 

[사교적인]

 

"하하, 그리 말씀하시면 제가 다 부끄럽지 않습니까?"

 

처음 보는 이와도 곧잘 얘기하고 친해진다. 먼저 말을 거는데 스스럼이 없고 딱히 낯을 가리지도 않아 마음만 맞다면 급속도로 친해지는 편. 남들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하고싶은 대로 하는 통에 그를 고깝게 여기는 이도 없잖아 있으나, 본인은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친구는 많을수록 좋지, 라는 게 그의 인간관계 철학. 오는 사람 안 막고 가는 사람 잡지 않는다. 약간은 경박한 듯한 말투도, 누구에게든 스스럼없이 대하는 것도. 사소한 특징들 하나하나가 그의 무게감을 줄인다. 그렇다고 마냥 가벼운 느낌은 아니지만, 대하기 쉬운 사람 이라고 하면 맞겠다.   

 

 

[침착한]

 

"우선 진정해야 할 것 같소만."

 

대체로 목소리를 크게 내는 일이 거의 없다. 천천히, 조곤조곤 이야기한다는 느낌이 강하다. 특정 상황이나 헤프닝에 대해서도 냉정하게 대처한다. 의외로 진지한 면을 꽤 볼 수 있다. 열 손가락에 꼽을 만큼 그 수가 적은 것이 문제지만. 

 

 

 

 

 

-기타

 

 

[생일]

9월 27일

 

 

[혈액형]

AB형

 

 

[싫어하는 것]

남이 하는 동생욕

 

 

[좋아하는 것]

동생 놀리기, 귀여운 것(범주가 굉장히 넓음)

 

 

[취미]

해금 연주. 어머니가 여러 악기 연주에 능통하여 고전악에 친숙했고, 또 꾸준히 보며 자랐다. 어머니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다양한 악기를 즐겨다뤘는데, 해금은 그 중에 하나이다. 명계록에 들어오면서 본격적으로 배우게 되었다. 컨셉차 시작했던 것이었으나 지금에 이르러선 가장 애정하는 악기가 되었다.

 

 

[특기]

나름 자신있는 건 요리. 중학교 즈음부터 부모님이 일하러 가신 사이 동생에게 간식을 해주거나 밥을 곧잘 차려주었기 때문에, 어느정도 익숙하고 실력도 나쁘지 않다.

 

 

[키, 체중]

182cm, 65kg.

마른 근육이 적당히 자리잡힌 체형.

 

 

[가족관계]

부모님과 6살 터울의 어린 여동생이 한 명 있다.

항상 티격태격하고 서로 못잡아먹어 안달인양 보여도 동생을 많이 생각하고 아낀다. 

또한, 커다란 백사를 키우고 있다. 이름은 '시롯삐'. 이름만 듣고 조그만 강아지로 오해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소동물인줄 알고 보러갔다가 질겁하는 얼굴들을 꽤 볼 수 있다. 하지만 그에게는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친구.

 

 

[말투]

옛스러운 경어를 사용한다. 나름 존대라고는 하지만 묘하게 반말같은 느낌이 든다. 이 역시 컨셉이라는 설이 있다.

 

 

[무대]

음역대가 비교적 높은 편이다. 가볍고 부드럽다. 화려한 기교는 부족하지만 잔잔하고 편안한 목소리. 

댄스유닛인 만큼 춤에 제일 능함. 검 소유 자격증 보유.  그간의 전적(공부 등)과는 차별되게 연습을 게을리하거나 무대를 대충하는 일은 없다. 나름 실력파로, 3학년 다운 노련함과 내공을 가지고 있다.

 

 

[악몽]

좋지 않은 꿈을 자주 꾸기 때문에 남들 앞에서 잠드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또, 잠도 적게 자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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