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에게 잊혀지지
않을 노래를."
골반까지 오는 짙은 자색의 긴 생머리.
머리 끝으로 갈수록 푸른빛을 띄고 있다.
평소에는 눈색과 같은 리본으로 반묶음을 하고 다닌다. 리본은 선물받은 것이기에 항상 하고 다니고 라이브 의상을 입을때도 잊지않고 하는 편. 나름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한다.
고양이 눈매에 가을의 하늘색 같은 연한 푸른빛의 눈을 갖고있다. 빛을 받으면 연한 노란빛이 섞여 있는 듯한 색이 되기도 하는데 자기자신은 모르는 모양이다. 알게 된다고 해도 딱히 신경쓰지 않는듯.
착용하고 있는 악세사리는 왼손 소지의 은색 반지, 초커와 일체형으로 된 십자가 목걸이. 귀는 뚫긴 했지만 라이브나 외부 활동 이외에는 귀걸이를 착용하는 일은 드물다.
신발은 살짝 굽이 있는 갈색의 옥스퍼드화.
-이름(한글/한자/영어)
호시노 아키나/星野 明菜/Hoshino Akina
-나이/학년
19/2학년 (유급)
-성별
시스젠더 여성
-캐치프레이즈
선율에서 피어나는 섬연(孅妍)한 나비
-아이돌/프로듀서
아이돌
-유닛
인첸터
-동아리
경음부
방송위원회 X
학생회 O
-성격
*유하다
기본적으로 유한 성격. 친해지면 스스럼없이 장난도 치기도 하면서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편. 화내는 모습을 보여준적도 별로 없다. 그만큼 발화점이 높긴 하지만 참다참다 터지게 된다면 차가운 분위기가 되곤 한다. 하지만 화가 났을때 감정적으로 된다기 보다는 오히려 평소보다 이성적인 모습이 되어 솔직해지고 망설임이 없어진다.
*뻔뻔함
겉보기에는 긍정적인 성격같지만 다르게 말하면 의견을 내세울땐 웃으면서 상대방이 거절이 아닌 차선책을 세우게 만드는 스타일. 웃는 얼굴에 침 못밷는다고, 본인도 잘알고 누군가 자신을 욕을 해도 다 그려려니 하고 받아들인다. 그래도 누군가가 진심으로 부탁하면 진지하게 생각하며 부정의 대답보다는 긍정의 대답을 내놓는다. 만에 하나 부정의 대답을 내놓는다고 해도 항상 그 뒤에 숨겨져있는 해결책을 먼저 보고 접근해보는 성향이 있다.
*대담함
무언가에 도전하거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편. 겁도 없는 편이다. 시키면 꺼리지않고 받아들이며 처음하는 일에도 망설이거나 무서워하는 것 없이 즐기는 편. 그런 성격 때문인지 예상외의 곳에서 생긴 인맥이 좀 있는 편이다.
*이끌어가는
힘들어하거나 따라오지 못하는 사람을 조용히 이끌어준다. 정확하게 말하면 주변 사람들을 자주 챙겨준다. 과거 자신도 누군가에게 구원을 받았듯이 될 수 있는 한 아낌없이 도움을 줄려고 한다.
*노력가
혼자있거나 연습할 때, 그리고 라이브를 할때는 오히려 말수가 줄어들고 다가가기 어려운 분위기가 되곤 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아이돌에 관한 일이라면 빈틈이 없는 편. 어떤 일에도 흔들리지 않고 노래하는 것이 진정한 아이돌의 모습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연습시간 이외에도 혼자서 연습을 하거나 영상을 보며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는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노력을 하고 있다. 그만큼 아이돌 활동을 좋아하고 공연을 할때는 누구보다도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노래에 열중한다.
-기타
키: 164cm
몸무게: 49kg
생일: 3월 15일
혈액형: Rh+ O형
싫어하는것: 거짓말
좋아하는것: 매운 음식, 고양이
취미: 산책
특기: 기타 연주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음악가 출신들의 집안이다.
아버지(호시노 카즈야)는 피아니스트 출신의 지휘가. 바이올리니스트인 어머니(호시노 시오/결혼 전에는 아마하네 시오)와 2살 연하인 남동생(호시노 코에이)도 피아노에 대해서는 천재라고 불릴 정도로 실력이 있다.
왠만하면 가족에 대해서는 말을 안하는 편이다. 음악가 집안이라는 타이틀 때문에 예전부터 눈길을 끌어왔던 탓인지 조금 불편해하는 분위기다.
지금은 시내 근처의 맨션에서 자취중. 학교까지는 대중교통으로 이동한다. 방 하나를 통채로 방음처리해서 집에서도 가끔 녹음을 하거나 악기연주를 하는듯. 동시에 작곡과 작사 공부도 학교나 집에서 틈틈히 하고있다. 아직은 내세울만한 수준이 아니지만, 졸업하기 전에는 유닛을 위한 곡을 작곡하고 싶어한다.
고양이를 기르고 있다. 먼치킨의 남자아이. 이름은 모모라고 한다. 아마 고양이 때문에 기숙사보다 자취를 선택한것 같다.
그래서인지 지나가는 고양이와의 우연한 만남이 있을때를 대비해 가끔씩 간식이 주머니에서 나올때도 있다.
손장난을 자주 한다. 볼펜 돌리기부터 냅킨 접기등 손을 계속해서 움직이는 편. 그래서인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주변에 부스러기들이 생기곤 한다.(악보로 종이접기를 한것, 의미없는 낙서, 이미 상표가 사라진지 오래인 볼펜들 등)
작년 초에 건강문제로 휴학을 했다가 올해 다시 복학했다. 굳이 상대방이 나이나 휴학 이유를 물어보지 않는 이상 유급했다는걸 말하지는 않는다. 그 때문인지 3학년들에게는 존댓말을 쓰는 듯. 본인은 아무 상관없지만 상대방이 존댓말을 원치 않다면 반말로 바꾸는 편.
보컬에는 자신 있는편. 장르를 다양하게 소화하면서도 특유의 가사 표현력이 좋다.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폭풍적인 가창력이 나오기도 한다.
잘하는 장르는 후렴구가 강렬한 노래나 속삭이듯이 부르는 잔잔한 노래, 좋아하는 장르는 밝고 희망찬 노래. 잘하는 장르와 좋아하는 장르의 분위기가 조금 달라서 전에는 무엇을 중점으로 불러야 할지 고민을 했지만 지금은 무슨 노래던 자연스럽게 소화할수 있게 다양한 방면으로 연습을 하고있다.
그래서인지 목에 좋은 차라던가 목캔디가 항상 가방에서 나오는걸 보면 목관리에 노력을 가하고 있는것 같다.
대신 체력이 조금 약한편이라 댄스에는 약하다. 정확히 말하자면 동작은 금방 따라하고 즐기는 편이지만 체력이 약해 금방 지치는 편. 1학년때는 라이브를 하고 나면 숨이 가빠지거나 다리가 움직이지 않을 정도였는데 다행이 지금은 꾸준한 연습 덕분에 라이브 후에 앵콜이 생긴다면 웃으면서 나갈 수 있게 되었다.(하지만 돌아가는 길에는 반드시 녹초가 되곤 한다.) 댄스에만 집중하게 되면 체력은 물론이고 보컬에도 집중을 못하게 되어서 강렬한 안무가 있는 노래는 피하고 있다.
산책을 좋아하지만 어딘가 목적지를 정해놓고 떠나기보다는 정처없이 떠도는 스타일. 가끔 산책을 나가다가 길을 잃어버렸던 적도 있다. 산책을 하면서 악상이나 가사의 영감을 받는편.
기타를 꽤나 능숙하게 다룬다. 중학생때 잠시 스트레스를 풀려고 시작했다가 재미가 들려 좀더 깊이 공부하고 있는 중이다. 동아리실에 1개, 집에는 꽤 여러 종류의 기타가 구비되어있다.
중학생때부터 지금까지 가끔씩 버스킹을 나가곤 한다. 초반에는 날짜를 정해놓고 나갔지만, 고등학생이 되고 나서는 컨디션과 스케줄을 보고 여유가 있을때만 공원이나 지인의 작은 라이브 하우스에 가서 공연을 한다. 큰 공연이 아닌 이상 따로 홍보는 하지 않는듯.

